[카드뉴스] 디자이너가 반한 동묘 스타일

기사입력 2024-05-03 11:18 기사수정 2024-05-03 11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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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병구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님. 만난 어르신 가운데 최고 멋쟁이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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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타이다이(옷을 끈으로 묶은 다음 염색하는 방식) 청바지를 입고 계신 아버님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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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사동에서 만난 이상홍 아버님. 패션에는 나이가 없고 스타일만 존재한다…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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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첼시 부츠 아버님. 목도리부터 부츠까지 이어지는 갈색 톤이 깔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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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방한 부츠 아버님. 눈 내리는 추운 날씨도 끄떡없어 보였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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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민호근 아버님. 지팡이만 100여 개 있으신데, 스타일에 따라 바꿔 드신다고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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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불꽃 반스 아버님. 패션만 보면 영락없는 젊은이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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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닥터마틴 워커 어머님.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아는 분!”

김동현

시니어 스트리트 패션 전문 사진작가. 2019년 멋진 할아버지를 찍은 뒤 ‘나만 할 수 있는 일’에 셔터를 누르고 있다. 작업 반경은 동묘에서 남대문 인근, 인사동까지. 50대에서 80대 사이의 멋쟁이 어르신을 발견하면 슬금슬금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. 저서로는 사진집 <멋(MUT : Street Fashion of Seoul)>이 있다.

에디터 조형애 출처 김동현 사진작가 디자인 유영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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